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튼 대전차군단 (문단 편집) == 험난했던 제작 과정 == 그동안 [[조지 S. 패튼]]의 삶이 여러 번 영화화될 뻔 했지만 '''유족들의 반대'''로 좌절되었다. 구타 사건 등으로 이런 저런 물의를 일으켰고 전쟁에 미친 사람으로 그려지기를 바라지 않았던 것이 한 이유. 아내 비트리스 배닝 에이어 패튼 (Beatrice Banning Ayer,1886~1953)은 적어도 가정에서 엄격하면서도 상냥한 남편을 전쟁 미치광이로 나오는 걸 보기 싫다고 결사거부했다. 그래도, 이전부터 꾸준히 영화로 만들고자 준비했는데 우선, [[20세기 폭스]]는 1951년 [[오마 브래들리]]가 쓴 자서전 영화 판권을 일단 사두었다. 베아트리스가 죽고 나서도 군인과 결혼한 딸 루스나 아들이자 현역 미군장교이던 패튼 4세(1923~2004, [[6.25 전쟁]] 및 [[베트남 전쟁]]에도 참전하여 [[중장]]까지 올랐다) 역시 영화화를 반대했다. 그럼에도 폭스 측은 계속 준비했고 패튼에 대하여 매우 정확하게 썼다고 평가받던 [[헝가리]] 출신 역사가인 라디슬라스 파라고(1906~1980)가 쓴< Patton : Ordeal and Triumph>도 1963년에 영화 판권을 사둬서, 이 책과 브래들리가 쓴 책을 바탕으로 [[프란시스 포드 코폴라]]가 각본을 썼으며 공동 각본을 쓴 에드먼드 할 노스(Edmund H. North,1911~1990)는 나중에 참여했다. 결국 아내 베아트리스가 죽고 나서 15년이 지난 1968년에서야 드디어 후손들에게 여러 조건 하에 영화 제작을 허락받았다. 막상 영화로 만들어지자 오마 브래들리 미 육군 원수도 비록 내 자서전에서 썼듯이 그에게 당신은 너무 전쟁을 즐긴다라고 생전 그에게 비난하던 말을 했으나, 영화가 선배인 패튼을 너무 미치광이로 그려내지 않길 바란다는 말도 했다. 제작진은 1969년 2월부터 [[스페인]]과 [[모로코]]를 오고가면서 영화 촬영을 시작하며 영화 판권을 사두고 거의 20년만에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셈이다. 흥행 성공과 같이 1971년 [[아카데미 시상식]]에서 10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최우수 작품상, 최우수 주연상, 최우수 감독상, 최우수 각본상,최우수 편집상,최우수 시각효과상, 모두 6개 부문을 석권했다. 우습게도 예전 영화 월간지 로드쇼에서는 92년쯤에 [[지옥의 묵시록]] 감독인 코폴라가 이런 지옥의 묵시록과 정반대 같은 각본을 쓰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평한 바 있는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절대로 패튼을 찬양하지 않고 전쟁을 멋지다고 찬양하지도 않는다(...). 1260만 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6,1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도 성공했다. [[아메리칸 뉴웨이브 시네마]] 시절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. ||<#FFFFFF,#191919> [youtube(YrtS2_TfbeY)] || || '''[[PTSD]]''' 개념이 없던 시절, 쇼크에 시달리는 병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끌어내라고 했던 일화를 각색.[* 실제로 패튼은 이 일 때문에 강제 퇴역당할 뻔했다. 게다가 그 뒤에 또 한번 병사를 구타하는 사고를 쳤는데, 이번에는 [[참호족]] 환자였다. 이건 더 여파가 컸는데 앞의 PTSD와는 달리 참호족은 1차 세계대전의 경험으로 인해 이미 널리 알려진 질병이어서 패튼이 뭐라 변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. 이 때문에 패튼은 한동안 한직으로 쫒겨나야 했다. 당시 구타당한 병사 본인도 패튼에게 "전 물이 고인 [[참호]]에 일주일 넘게 처박혀 있었습니다."라고 또박또박 대답했고, 패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병사에게 사과해야 했다.] || ||<#FFFFFF,#191919> [youtube(PehCORojjtw)] || ||아르덴 대공세 때 악천후로 인해 진격 속도가 느려지자 군목을 불러 ''''보급을 받아 독일군을 죽일 수 있게 날씨가 개도록 기도해달라'''' 부탁을 하기도 한다.[* 그리고 다음날 '''정말로''' 날씨가 맑아졌다. 이 일화는 마찬가지로 '''실화'''다.] 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